[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경제지표들이 개선된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GS)를 포함해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점차 유럽에서 미국의 경제 개선쪽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미국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유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주식전략가는 "지난해 후반부터 미국 경제가 낮은 활동수준으로부터 점차 전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도 주택시장이 바닥을 치고 자동차 판매가 향상되는 등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500지수는 지난 3개월간 8% 이상의 상승을 기록해 iShares MSCI이머징마켓지수에 비해 큰 폭의 상승을 기록 중이며 iShares MSCI EAFE지수 펀드가 2% 하락한 데 비해서도 매우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헤지펀드 시브리즈 파트너의 매니저 더그 카스는 "미국 경제의 상황이 서서히 발전을 보이면서 중기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위험 자산들이 미국으로 모여드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 12월 미국의 실업률이 8.7%에서 8.5%로 하락하면서 새해 첫주부터 서비스와 제조업 부분이 기대 이상의 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긴축경제 계획을 내놓는 등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흐름이 포착되면서 투자자들은 유럽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아이안 쉐펄슨은 "일단 지출부분이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고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은행들의 신용상태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은 미국 경제가 지탱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