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대신증권은 9일 기업은행의 올해 예상 순이익 1조1000억원은 지나친 비약이고 시장우려가 과도하다며 올해 순이익이 1조3000억원을 크게 밑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의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으로 전년대비 올해 약 4000억원의 순익 감소가 예상된다는 영업실적 전망 공시 이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예상 실적이 1조1000억원에 불과할 것이라는 뉴스플로우도 한 몫 했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공익성을 강조할수록 주주가치 훼손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최근 주가 약세는 어쩔 수 없지만 시장의 우려는 오해에서 비롯된 다소 과도한 측면도 있다"며 "올해 기업은행의 순이익을 1조3000억원, 자기자본이익율(ROE)는 9.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투매로 수급이 무너지고 센티멘트도 크게 악화되고 있지만 현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의 주가수준은 우려 요인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이라며 "낙폭과대에 대한 반등을 기대해볼만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만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의 배경은 수익추정치 조정에 따라 밸류에이션에 적용하는 지속가능ROE를 하향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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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