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성진지오텍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과 567억원의 제3자 유상증자로 안정적인 신규 수주 거래 관계를 형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530만 6671주(주당 1만900원)가 신규 발행될 것”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진지오텍 지분율은 10%(경영권 참여 안함)이며 포스코 그룹사(포스코 23.75%·포스코건설 9.3%) 33.0%, 전정도 회장 10.6%, 유영금속(전 회장 100% 자회사) 8.7%, 산업은행 13.4%, 기타 24.3% 등으로 지분율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성진지오텍의 지분 투자를 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주기기 공급처 확보와 플랜트 관련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꼽을 수 있다.
하 연구위원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 해양·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신규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성진지오텍은 발전·담수플랜트의 주기기 설계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업체이며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진지오텍의 매출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비중은 5% 내외였지만 30%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상증자는 안정적적인 수주물량 확보 뿐 만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있다. 성진지오텍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434%였다. 이번 증자는 부채비율을 305% 까지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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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