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유로존 채무위기감으로 달러에 대해 15개월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금 시장은 강세장이 연출됐다.
올 초 이후 금 시장은 지난 수개월간 지속됐던 유로화와의 상관성이 깨지는 분위기다.
이날 뉴욕장 초반 금 시세는 유로화 약세와 미국의 12월 민간부문 고용이 예상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인데 부담을 느끼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었다.
상품전문 FCStone의 귀금속 브로커인 조지 닉카스는 "1월 말까지 안전자산 선호추세에 따른 헤지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의 매수세로 자금이 금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로존 채무위기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금 매수세가 다시 회복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 54분 기준 온스당 1622.7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610.60달러에서 0.7%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7.40달러, 0.5% 상승한 온스당 1620.1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597.70달러~1626.80달러.
전기동 선물은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감과 달러 강세로 압박받았지만 긍정적인 지표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고 보합세로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톤당 754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도 낙폭을 줄이며 0.80센트 내린 파운드당 3.42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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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