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유럽은 유로존 위기를 미국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미국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자체적인 위기를 해결해야 하고, 유럽을 구하기 위해서는 1달러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롬니는 또 “유럽 붕괴 시 글로벌 경제에 ‘엄청난 파장’이 일 것"이라며 "이를 피하는 것이 미국에게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해서 유럽 붕괴를 피하는 일이 미국의 숙제는 아니다"며 "유럽은 자신들이 가진 수단을 이용해 위기를 해결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모두 부채상환, 신뢰위기 해소, 투자, 성장 재개 등을 뒷받침할 충분한 여력을 지니고 있다"며 "실물 경제를 통해 이를 실행해 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지적했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주 상원의원 및 텍사스 출신 연방하원의원 론폴과 함께 미 공화당 대통령 유력 경선후보로 꼽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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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