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역사의 분기점이다. 참여를 통해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꿔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전 국무총리는 "정치가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강한 자를 바르게 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그 마음과 뜻을 받아서 저도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지난해 참으로 어려운 일을 헤쳐 왔다. 오르는 물가에 속이 타고, 아이들 등록금 걱정에 한숨은 깊어졌다. 그 부모들 걱정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며 몇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지쳐가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많이 가슴 아프셨을 거다. 정치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짜증스럽기도 하셨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올해는 한숨은 좀 줄고, 웃을 일은 훨씬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가장 먼저 챙기는 따뜻한 나라가 됐으면 한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일도 좀 줄어야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고 그래서 우리 사회 모든 부문이 반듯하게 제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전 국무총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란다"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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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