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헝가리의 중앙은행법 개정안이 국익에 위배되고 중앙은행의 의사결정 과정에 정부의 영향력 행사를 허용하는 맹점을 지닌다고 헝가리 중앙은행이 비난하고 나섰다.
헝가리 중앙은행은 30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발표하여 "새로운 법안은 정부와 정당의 이익에 기반하여 중앙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초래하며, 이는 유럽연합(EU)의 기본법에도 위반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의회에서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는 새로운 법안이 정부의 단기적 정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중앙은행은 해당 법안이 의회 승인을 거칠 경우 헝가리 경제상황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경제 안정성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