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월 첫째주(1.2~1.6)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HMC투자증권 이정준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28~3.43%, 5년 국고채 3.41~3.5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25%, 최고 3.3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40%, 최고 3.5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35%, 최고 3.4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0%, 최고 3.60% 전망
▶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30~3.50%, 5년 국고채 3.40~3.50%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을 중심으로 한 단기물 종목들은 월 초에 RP나 MMF 쪽 자금 집행이 이뤄지면서 금리 레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윈도우 드레싱으로 보이는 외국인의 강한 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현물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금리레벨이 내려갈 것이다. 다만, 금리 레벨 하단에 와 있는 3년물 같은 것들의 강세는 제한되고 긴 쪽이 강하면서 플래트닝 될 것으로 본다. 이런 모습은 금통위까지 이어질 것이다.
선물은 매도하려는 기관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느냐다. 외국인이 산다는 게 확인되면 장이 밀리지 않겠지만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단기물은 보합이나 강세로 가는데 3년 이상은 국내 기관의 선물 매도를 중심으로 1-3년 구간이 스티프닝될 수 있다.
▶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25~3.40%, 5년 국고채 3.40~3.55%
이번 주는 지난 주 확인된 11월 산업활동 동향이 국내 경기둔화를 확인시켜준데다, 김정일 사망 이후 이탈했던 외국인 선물자금 유입이 강하게 진행됨에 따라 시장분위기는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12월 물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012년 물가안정기조에 대한 신뢰를 훼손실킬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큰 부담은 아닐 듯하다.
일부 연말자금 수요로 MMF 등 단기자금시장 수급이 꼬여있는 상황이나, 다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여 단기금리 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분기 경기가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해 시장심리는 양호하겠으나, 아직은 기준금리와 폭을 좀 더 줄이기는 가격부담이 있다는 점에서 금리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1월 국고채 발행계획 역시 공급부담을 덜어줬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25~3.40%, 5년 국고채 3.35~3.55%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현물에 들어오고 있어서 저점을 낮출 가능성 있다. 분명한 건 물가가 상승 추세에 있다고 해도 절대적 상승률은 지난해 보다 낮아질 것이다. 2월부터는 물가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본다.
성장 측면에서도 정부와 한국은행 모두 펀더멘털이 나빠질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어 시장에서 저가매수 의지는 여전할 것이다. 그렇지만 콜 금리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다. 이에 따라서 금리 부담과 저가매수 간의 싸움일 될 것이다. 이번 주는 콜 금리를 테스트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본다.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3.30~3.45%, 5년 국고채 3.45~3.60%
지난 주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 매수가 있었지만 시장의 트렌드는 아닌 것 같다. 국고 3년물 입찰과 통안 입찰이 예정돼 있어서 부담감에 시장이 좀 밀릴 것 같다. 유럽 문제가 채권 강세 요인이 되고 있는데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시장의 반응이 무뎌질 것이다. 일단 새해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 같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0~3.40%, 5년 국고채 3.42~3.53%
새해에는 유로존의 금융불안과 소비위축, 이로 인한 중국, 한국의 동반 수출 둔화 및 저성장 지속 정도에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정책당국은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금융 완화는 매우 제한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중기적인 시야에서 고환율 등으로 야기될 거시건전성 악화와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해 쉽게 완화 기조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3년물 투자가 재개되기 위해서는 대외 환율 안정, 조달 여건의 호전 정도가 관건이다. 보다 중기적으론 3년물 조기환매(바이-백)이 진행되면서 국채선물 바스캣 종목으로 재투자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해 듀레이션이 비슷한 2014년 만기 도래하는 주요 국고채 종목들이 바이-백 수혜와 함께, 꾸준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장단기 금리차는 소폭 추가로 축소된 후 단기물 캐리 수요가 재개되면서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신용 스프레드는 우량물을 중심으로 중립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지표 부담, 건설사들의 차환발행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일반 등급의 신용 스프레드는 다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HMC투자증권 이정준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0~3.40%, 5년 국고채 3.45~3.55%
1월 채권금리는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는 쉽게 진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재정위기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국면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기대되나, 단기적으로는 해결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의 우려와 기대의 충돌로 인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재정위기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더라도 국내 채권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외환시장에 연동한 채권시장 불안이 예상된다. 유럽 재정위기와 한반도 리스크로 인해 원화 약세 압력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채권시장에서의 외인 자금 이탈을 자극시켜 다시 원달러환율 상승압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외환시장 불안이 스왑시장으로 전이될 경우 채권시장 불안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즉, CRS pay 포지션과 IRS pay 포지션의 평가손실 증가로 이들 포지션이 청산되는 과정에서 채권금리 약세가 불가피하며, 손절이 손절을 유도하는 장세가 형성될 경우 예상보다 채권금리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대내외 경제의 개선흐름이 기대된다. 올해 미국 3/4분기 GDP는 수정치인 2.0%를 하회한 1.8%로 확정됐지만, 최근 소비와 주택지표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4분기 성장률은 견조한 내수부문을 바탕으로 2%대 후반의 양호한 증가를 기록하며 미국경기의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기간 한국경제도 양호한 수출과 내수를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므로 낙관적인 경기시각을 유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금통위 경계시각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분기 중 기준금리 인상의 전제조건(인플레이션 압력, 대외여건 안정, 국내경제의 성장)이 일정수준 충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1월 채권금리는 현재 수준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1월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30~3.60%, 3.45~3.75% 범위에서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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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