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고인원 기자]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정부가 실시한 국채 입찰에서 수익률은 최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7% 근방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이날 총 70억 유로의 국채 입찰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한 물량인 50억 유로에서 85억 유로의 상단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실시된 3년물 국채 입찰 수익률은 5.62%로 한달 전 입찰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7.89%에서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0년물 국채 입찰 수익률 역시 6.98%로 지난 11월 말 입찰 때의 사상 최고치인 7.56%에서 크게 하락했다.
28일 실시된 17억 3300만 유로의 24개월물(CTZ) 국채 입찰결과 수익률은 4.853%로 한달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7.8%에서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실시된 90억 유로 규모의 6개월물 입찰에서는 국채 수익률이 3.251%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입찰 수익률인 6.5%에 비해 두배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과 이탈리아 정부의 긴축안에 힘입어 단기물 국채에 대한 수요는 다소 회복되었지만, 내년 대규모 상환을 앞두고 장기물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