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의 사모투자펀드(PEF)가 금호산업 채권단이 매각하는 금호고속 등 금호산업 자산 1조원을 인수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채권단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금호고속(금호산업 보유지분율 100%), 서울 고속버스터미널(38.74%), 대우건설(12.30%), 경기고속도로(25%) 등 4개 계열사들의 지분매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IBK투자증권을 선정했다.
IBK투자증권은 투자회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향후 컨소시엄은 금호산업과 PEF를 설립, 금호산업 1조원의 자신을 인수하게 된다는 게 IBK투자증권측의 설명이다.
컨소시엄이 70%, 금호산업이 30%를 출자해 5000억원 규모의 PEF를 구성하고 나머지 5000억원은 PEF를 주체로 금융권에서 차입해 1조원대의 인수자금을 조성하는 구조다.
IBK투자증권 IB본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에 금호산업 채권단으로 우선협상대상자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조원의 금호산업 자산 처분에 대해 "이번 인수를 위해 별도의 PEF를 만들었으며, 추후 회사를 되파는 과정에서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시장에 상장된 대우건설 등 계열사는 지분 매각을 통해 7000억~8000억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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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