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자의적인 기준에 의해 만들어진 사실상 실업자나 검증되지 않은 수치를 무분별하게 보도할 경우 공식통계의 신뢰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오용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통계청은 23일 이날 조선일보의 청년실업률에 대한 보도에 대해 "자의적인 기준에 의한 '사실상 실업률'은 국제적으로 통용되지 않는 개념"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재 고용상황에 대한 착시와 함께 공식통계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이날 조선일보는 '정부가 집계한 사실상 청년실업률 11.7%'제하의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입수한 내부문건에 따르면 청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사실상 실업률이 7.3%(2009년 기준)로 공식실업률의 두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통계청은 "이는 실업자에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 주당 36시간 이하로 일하지만 추가로 일하고 싶은 사람을 모두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송성헌 고용통계과장은 "경제활동인구조사가 과학적인 통계조사가 아니라 주관적인 의식(意識)조사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