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선물시장의 제한적인 차익매도가 연말을 앞둔 배당과 거래세에 의한 현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최근 극단적 백워데이션에도 차익매도는 제한적이었다"며 "배당과 거래세에 의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물시장의 베이시스는 외국인에 큰 영향을 받고있는 상황.
지난 12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집중됐고 주초까지만 해도 베이시스 흐름은 좋지 못했다. 특히 전전일에는 -2p를 하회하기도 하며 한동안 유입되었던 차익매수의 역회전을 유인했다.
다만 단기성향의 자금이 크게 반응했을 뿐 다른 투자주체는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었다.
최 연구원은 "다음 주 배당락을 앞둔 현 시점에서 플러스 알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배당을 염두해 차익매도가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또한 0.3%의 거래세 역시 인덱스펀드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으며 차익매도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베이시스 약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향후 외국인의 선물 매매패턴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전날에는 선물 외국인이 장 중 1500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었고 -1.5p 부근에서 단기성향의 차익매수가 유입됐다"며 "연말까지 단기성향의 자금을 중심으로 차익매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선물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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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