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검찰이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에 이어 5개 증권사의 대표들도 실형을 구형했다. 다만 노 사장과 제갈 사장이 재판부로부터 무죄를 판결을 받아 증권업계는 대부분 무죄를 판결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시철)는 19일 ELW 상품을 판매하며 초단타매매자(스캘퍼)에게 부당한 편의를 제공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5개 증권사의 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의혹으로 기소된 유흥수(62) LIG증권 사장·박준현(58) 삼성증권 사장·임기영(58) 대우증권 사장·이택하(59) 한맥증권 대표이사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나효승(58) 전 유진투자증권 대표는 징역 3년을 받았다.
앞서 노정남(59) 대신증권 사장, 제갈걸(58) HMC증권 사장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스캘퍼에게 빠른 ELW거래 시스템을 제공한 행위는 검찰이 주장하는 '배타적 접촉' 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법률적으로 부당하다는 한 방향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는 상황에서 형사처벌을 주문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5개 증권사 대표의 선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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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