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2012년 글로벌 경제 3.5% 성장...증시 10% 상승 예상-BofA 메릴린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2012년 시장은 정책 위험, 정치적 불확실성, 저성장과 저금리 등 요인들이 뒤섞여 지속적 변동성을 연출할 것이며 투자 수익률은 낮을 것이라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ofA Merrill Lynch)가 1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BofA 메릴린치의 글로벌 리서치는 이날 공개한 2012년 전망 보고서(2012 Year Ahead Outlook)을 통해 유럽의 경기침체, 여전히 취약한 미국 경제, 중국의 성장 둔화, 고유가로 인해 새해 세계 경제가 약 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BofA 메릴린치가 제시한 2012년의 10대 거시 경제 주제.

-경제성장 둔화
글로벌 이코노믹스의 공동 헤드인 에단 해리스와 앨버트 에이즈는 2012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모멘텀을 갖고 새해를 맞겠지만 하반기에는 모멘텀이 약화돼 4분기 성장률은 연율 1%로 약화될 것을 예상했다. 유럽은 심하지 않은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신흥시장경제는 5~6%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경제는 7.1%, 중남미경제는 3.3%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의 소비 활동 다시 위축
최근 살아나고 있는 미국의 소비 모멘텀은 강력한 고용 창출과 임금 상승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부채를 줄여나가는 것도 새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소프트랜딩(연착륙)
중국 경제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에 취약하지만 건강한 대차대조표, 인플레 약화, 그리고 막대한 규모의 외환 보유고가 필요한 경우 고통을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경착륙을 피할 것으로 보이며 새해 8~9%의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의 양적 완화
미국, 유럽, 일본의 긴축 재정은 세계 다른 지역의 통화수용정책에 의해 상쇄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에선 2012년 중반까지 또 한차례 양적 완화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의 안전자산 지위 유지
미국 금리 전략 헤드 프리야 미스라는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내년초 유로존 위협과 관련, 1.6%까지 하락한 뒤 정책 대응으로 인해 연말까지는 2.4%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채가 안전자산 위상을 계속 유지함에 따라 미국채 수익률의 진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美 회사채는 매력적 투자 대상
2012년에도 저금리와 저수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매력적 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을 찾아나설 것이다. 미국 신용 전략팀의 한스 미켈슨은 회사채 전망을 밝게 본다. 신용 전략팀은 미국의 투자등급 회사채와 고수익 채권의 수익률이 각기 4.8%와 13.9%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 소폭 상승
증시는 새해 약 10% 상승이 예상된다. 양적완화, 주식 가치, 포지셔닝이 증시의 하락을 제약하는 반면 부채 감축과 기업 수익성장률 둔화가 증시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주식팀은 고성장, 고품질, 고수익을 제공해주는 분야에 초점을 맞추라고 권한다. 2012년말 S&P500 지수의 목표는 1350으로 제시됐다.

-대형주가 소형주보다 양호한 실적 예상
미국 소형주 전략 헤드 스티븐 디생크티스는 대형주들이 2012년에도 소형주들보다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본다. 대형주들이 수익 성장세와 주가 가치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주식 선택(stock picking) 기회 등장 예상
유로존 채무위기 해법이 시행될 경우 시장의 상관성과 변동성(correlation and  volatility)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2012년에는 활발한 펀드 운용이 필요할 수 있다.

-신흥시장 금리인하가 위험자산과 상품 지지
글로벌 위험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은 새해 글로벌 성장의 엔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시장의 정부 부채 대 GDP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공공지출 확대의 여지를 갖고 있다. 또 최근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의 통화완화정책이 시사하는 것처럼 신흥시장 중앙은행들은 성장을 지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