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15일 오전 11시 53분에 송고한 <亞증시 3째 하락, "유럽 위기감" (상보)> 기사 중에서 제목의 "3째"는 "3일째"의 오기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앞에 송고한 기사도 수정햇습니다. 기사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 위기감이 고조되며 아시아 증시가 사흘째 하락세다.
시장에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설이 다시 돌고 있으며, 간밤 실시된 이탈리아의 5년물 국채입찰 수익률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며 유럽과 미국 증시 모두 하락했으며, 아시아 증시 역시 동조되는 흐름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증시 모두 1~2% 가량 하락 중이다.
14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1826.69포인트로, 전날보다 31.06포인트, 1.67% 밀린 상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매도 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매도에 동참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
삼성증권의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유럽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독일이 소극적인 태도를 일관한 데 따른 실망과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미국과 유럽증시, 상품 가격이 급락했다"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코스피도) 약세 흐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유입이 기대된다"며 "제한적인 약세 후 새로운 저점을 형성, 완만한 상승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증시 역시 사흘째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411.16엔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07.97엔, 1.27% 하락 중이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82% 하락한 8449.05엔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25일 이동평균선인 8491엔도 하향 돌파한 상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하락 중이다. 토픽스지수는 728.45포인트로, 전날보다 8.53포인트, 1.16% 밀린 상태다.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4/4분기 단칸지수도 전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도 하락하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05% 하락한 2205.0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 역시 2.21% 내린 1만 7948.5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6797.55포인트로 전일 대비 1.81% 밀렸다.
한편, 지난 주말 유럽연합 정상회담 합의에도 불구하고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는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본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기존의 입장을 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한 "유럽의 위기 해결을 위한 쉬운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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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