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신한투자금융은 14일 11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계절조정 취업자 전월대비 2.2만명 감소,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하다"며 "제조업 고용부진으로 취업자 증가폭 축소가 예상돼 소비경기 회복지연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우선 10월 중 호조를 보였던 고용지표는 11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1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1%로 나타났지만, 계절조정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2.2만명 줄어 한달 만에 소폭 감소 반전됐기 때문이다.
또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비로는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감소폭도 확대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수출이 둔화된 가운데, 제조업 재고부담이 확대되고 있어, 이로 인한 가동률 하락, 설비투자 감소는 고용시장 여건에 서서히 부담으로 작용하는 국면이다.
향후 취업자 증가폭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금융시장 불안으로 소비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고용여건도 녹록치 않은 흐름을 보임에 따라, 소비경기 회복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신한투자금융의 윤창용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계절조정으로 보면 취업자수가 감소했고, 향후 설비투자감소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고용여건 정체 가능성을 감안하면, 소비경기 회복은 지연될 소지가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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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