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창고형 전환과 기타 신사업의 약진은 분할 이후 중간 평가에 있어 긍정적 성과라고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기 방어력을 상실했던 기존 할인점 모델에서 벗어나려는 대대적인 전략 변화를 수행해 왔다"며 "11월 결과는 영업 환경 악화 속에서도 소싱 전략 강화에 따른 개선 효과가 일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 근거는 성장성 둔화 속에서도 매출총이익이 전년대비 10% 성장했으며 매출총이익률 역시 0.3%p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창고형 전환이라는 전격적인 수익모델 제고와 이를 뒷받침하는 소싱의 개혁으로 2012년 진정한 할인점 모델로 성장성 제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1월 실적 결과 전년동월대비 총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6%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상 고온 현상으로 기존점 신장률은 0.6% 감소했다. 4분기 비식품 부문의 시즌 상품은 겨울 의류와 스포츠 및 난방 용품이 대부분의 구성을 이루고 있다. 금년 11월 평균 기온이 전년대비 약 4。C이상 상승함에 따라 시즌 상품군의 매출액이 8% 감소했으며 전사 매출액 또한 한 자리 수 성장에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반면에 식품(가공,신선) 부문은 2~3%의 성장성이 확인됨에 따라 동사 역시 업계 전반에 걸친 날씨 악재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이마트의 1월~10월 누적 기존점 신장률은 3.5%를 보인 반면 11월은 0.6% 역신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이후 평균 3%대의 기존점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11월 역신장에 대해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2011년 동안 경기 방어력을 상실했던 기존 할인점 모델에서 벗어나려는 대대적인 전략 변화를 수행해 왔다. 11월 결과는 영업 환경 악화 속에서도 소싱 전략 강화에 따른 개선 효과가 일부 확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 근거는 성장성 둔화 속에서도 매출총이익이 전년대비 10% 성장했으며 매출총이익률 역시 0.3%p 상승했기 때문이다. 창고형 전환과 기타 신사업의 약진은 분할 이후 중간 평가에 있어 긍정적 성과로 판단된다. 창고형 전환이라는 전격적인 수익모델 제고와 이를 뒷받침하는 소싱의 개혁으로 2012년 진정한 할인점 모델로 성장성 제고가 가능해질 것이다.
2012년 이마트는 분할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최근 부정적 매크로 이슈들로 소비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동사의 사업 모델은 경기 방어력을 강화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2012년 1) 창고형 전환은 가격 경쟁력을 분실하며 산업 정체 위기에 빠진 할인점 모델의 제고로 약 20%의 외형 성장이 가능하며 2) 중국 출점의 실패를 인정하는 과감한 매각으로 2012년 순이익은 400억원의 베이스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목표주가를 37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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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