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 원유] 유로존 우려와 달러 강세에 하락 "배럴당 97.7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유로존 합의, 단기 해결책 제시못하며 채무위기 우려감 지속
* EU 재정협약과 긴축조치로 성장세 둔화 예상...원유 수요둔화 경계감 불러와
* 中 수입, 11월 원유수요 증가 제시
* 내일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월요일(12일) 뉴욕시장에서 1.65% 하락 마감됐다.

지난 주 EU 정상들이 보다 긴밀한 재정통합에 합의했지만 단기 해결책 제시에는 실패하며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 능력에 대한 우려감과 긴축조치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경계감이 유로 약세/달러 강세로 이어지며 시장을 압박했다.

특히 유로/달러는 1.32달러를 하회, 2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섰고, 뉴욕증시의 S&P500지수는 1.5% 하락했으며 금 시세도 3% 가까이 급락, 유가도 동반 하락장세를 연출했다.

반면 달러 지수와 독일 분트선물, 미 국채는 안전선호 추세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1월물은 1.64달러, 1.65% 하락한 배럴당 9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97.54달러~99.68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도 1.36달러, 1.25% 내린 배럴당 107.26달러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연말을 맞아 다소 한산한 편이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30일 평균치를 20% 정도 하회했다.

지난 금요일 EU 정상들은 회원국의 예산 규정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재정협약 추진에 합의했지만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단기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EU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단기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이날 신용평가기관 S&P와 무디스, 피치는 모두 EU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달러 강세를 불러와 원유시장을 압박했다.

S&P의 경우, 유로존이 위기를 해결할 시간이 끝나가고 있으며 유로존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금융충격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고 경고, 유로존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무디스도 EU 정상회담에서 단호한 조치들이 나오지 않았다며 내년 1분기 역내 모든 EU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 역시 EU 정상들이 재정통합을 위한 새로운 협약 마련에는 합의했지만 지역내 채무위기 해소를 위한 보다 결정적 조치를 마련하는데는 실패하며 유로존 신용등급이 더 압박을 받게됐다고 지적했다.

BNP 파리바 포티스 글로벌 마켓의 필립 기즈셀스는 "(유로존) 긴축조치들이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내년 경제적으로 매우 도전받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분석가들은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수입 감소로 160만배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휘발유와 정제유는 150만배럴과 90만배럴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국의 11월 원유수입은 전년비 8.5%가 늘어난 하루평균 552만배럴로 집계되며, 월간기준 사상 2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전문가들은 또 이번 주 수요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회동, 현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OPEC은 하루 약 300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