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 5년물 1조7000억원이 3.53%에 근방에서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5년물 1조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달 14일 실시된 국고채 5년물 1조7000억원은 금리 3.57%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415.9%를 기록했다.
프라이머리 딜러(PD)들은 대체로 3.52~3.53%의 낙찰금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1조7000억원의 물량에 대해서는 부담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무난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A증권사 PD는 “입찰이 약하게 될 것”이라며 “물량의 반은 PD들이 받아주는 것인데 12월의 경우 장 분위기도 지지부진하고 입찰 물량도 많고, 비경쟁인수도 없어 PD들이 적극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낙찰금리는 3.53% 이상으로 제시했다.
B증권사 PD는 “PD들이 굳이 받고 싶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보는 시각들이 엇갈리고 있지만 어찌됐든 유럽정상회담에서도 무난한 결과가 나왔고, 미국 소비 지표도 개선됐다”고 했다.
지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않아 인하시기를 1분기에서 2분기로 미룬 시각도 많아진 상황에서 현재 레벨은 부담스럽다는 진단이다.
그는 “지난달에는 연기금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그것도 확신할 수 없다”며 예상 낙찰금리를 3.53%로 내다봤다.
반면, 1조7000억원의 물량이 부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C증권사 PD는 “3-5년 스프레드가 벌어져 있고, 장기물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5년물 입찰은 문제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고채 5년물 11-5호는 10시41분 현재 3.52%에서 거래 중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