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7일 "독불 정상합의가 유로존의 재정통합을 한발 앞당김에 따라 유로존 체제의 붕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고 분석했다.
독불 정상간 구속력있는 재정통합을 위한 'EU안정성장 협약'개정 합의는, GDP 3% 이내의 재정적자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국가에 대해 자동적으로 제재를 가하도록 함에 따라 비록 완전한 재정통합은 아니지만 큰 틀에서 유로존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정부도 300억유로 규모이 경제개혁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재정취약국 스스로 신뢰회복을 위한 개혁정책에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유로존 공식 출범이후 13년 만에 통화동맹에서 재정통합으로 한단계 진전해, 유로존 체제의 붕괴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관건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유로존 개별국 중앙은행이 IMF재원확충을 지원하고, IMF를 통해 우회개입하는 방안에 대해 오는 9일 EU정상회의에서 매듭짓느냐 여부이다.
현대증권의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어떤 방안이 되든지, 9일 EU정상회의 이후 IMF대출규모가 그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며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있지만 여전히 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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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