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가구당 스마트기기 보급률이 40%를 넘어섰다. 1년새 약 9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가 이 같은 보급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1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0가구 중 4가구(42.9%)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의 스마트기기를 1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9%에 불과했던 가구 스마트기기 보급률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급속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1년새 약 9배 가량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7월 현재 만 3세 이상 국민 인터넷이용률은 78.0%, 이용자수는 전년대비 17만명 증가한 3718만명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스마트기기 보유대수는 평균 0.71대, 가구주 연령이 낮고(20~30대 가구 64.5%), 가구원수가 많으며(5인 이상 70.4%), 가구소득이 높을수록(400만원 이상 60.5%) 스마트기기 보유율이 높았다.
가장 보편적인 인터넷서비스는 이메일(85.7%), SNS(66.5%), 인터넷쇼핑(64.5%), 인스턴트 메신저(54.3%), 인터넷뱅킹(42.4%) 순이다.
SNS 이용행태는 이용자 25.7%가 ‘하루에 1회 이상’이라고 답했다. 직장인 SNS 이용자 2명 중 1명(58.4%)은 업무용도로 SNS를 이용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급성장한 소셜커머스 이용률은 9.3%, 월 평균 2.1회를 이용하며 주된 구매품목은 음식점, 커피숍 등 외식(55.3%), 패션(44.4%), 문화공연(39.2%), 미용(20.9%)이 뒤를 이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LTE, 와이브로 등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과 모바일 기기로 가구 인터넷 환경의 스마트화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민의 인터넷과 모바일의 생산적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인터넷 산업 활성화로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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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