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통신 시장이 스마트폰 확산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도입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면서 망중립성과 트래픽 관리가 내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KTB투자증권 송재경 연구원은 “국내 통신사업자의 설비 투자 관련 이익 변동성을 낮추는 긍정적 효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SK텔레콤과 KT 수혜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통신 시장에서는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과 스마트TV 등 새로운 스마트 기기 등장으로 트래픽 증가에 따른 통신사업자의 추가적인 설비투자 부담을 야기해 전통적인 요금구조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플랫폼사업자와 단말 제조사들의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설비투자 분담 요구가 증가하면서 통신사업자 입장에서 긍적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국내 망중립성 정책의 영우 미국처럼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기 보다는 콘텐츠사업자(CP) 등 플랫폼사업자에게 부담을 공유시키는 유럽식 규제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통신사업자의 수혜가 예상된다.
통신사업자 수혜는 네트워크 수수료 발생으로 일부 이익이 발생하고 설비투자의 무분병한 증가 추세를 일단락해 이익 변동성이 축소될 소지 있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망중립성은 통신사업자에게 긍정적 측면이 더 높다”며 “플랫폼사업자 입장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중장기적으로 윈윈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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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