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유럽 국채시장 불안으로 약세로 마쳤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증시는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일본 증시는 1% 떨어졌다.
전날 유럽 국채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고, 유로존 위기가 진전되고 있지 않다는 우려감이 시장에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374.91로 전날대비 104.72엔, 1.23%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9.98로 전날 종가대비 7.73포인트, 1.06% 밀렸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 입찰이 부진하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독일과의 수익률 차이(스프레드)가 확대되며 미국과 유럽증시가 약세장을 연출했다.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탓에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즈호파이낸셜 그룹의 주가는 1.98% 급락한 99엔으로 2003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839.17로 전날대비 37.50포인트, 2.00% 후퇴하며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를 나타내며 1840선 아래로 밀려났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16.56으로 전날 종가보다 46.48포인트, 1.89% 하락했다.
이날 이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 기조를 보이다 4주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의 70개 도시 가운데 10월 신규주택 가격이 9월보다 하락한 도시가 34개로 늘어나는 등,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자 관련주가 2.02% 급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대만 가권지수는 7233.78로 전날대비 154.03포인트, 2.08% 급락했다.
플라스틱 관련주는 5.51% 급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부추겼고, 개별주로는 HTC의 주가가 4.21% 빠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현재 전날비 331.57포인트, 1.66% 빠진 1만 8505.8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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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