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구글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면서 애플의 음악 서비스인 아이튠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구글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공개 행사를 열어 클라우드 음악서비스인 구글뮤직을 선보였다.
구글뮤직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장치를 통해 음악을 다운로드 받고 보관해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 플러스와 연계해 음악 공유 기능 역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당분간 미국 소비자들에게만 제공되지만 향후 전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뮤직은 세계 4대 레이블 가운데 3곳인 유니버설뮤직, EMI그룹, 소니뮤직과 계약을 맺고 그들이 보유한 음원 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전 세계 20%에 달하는 음원을 보유중인 워너뮤직과의 계약은 체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레드 재플린과 프린스 등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워너뮤직의 음원 부재는 구글뮤직의 매력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아이튠스는 워너뮤직의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태.
한편, 마이스페이스의 전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존스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글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음원을 구입할 수 있게 만들어 애플 아이튠스와의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일부 아이튠스 이용자들을 구글이 흡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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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