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독일발(發) 유로화 사용 포기가능성으로 15일 코스피지수는 제한적인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한다.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 재정위기 해소는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나타내기 어려운 이유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증시가 한쪽으로 방향성을 잡으면 투자 전략은 분명해진다"며 "하지만 박스권 상승이 예상되는 현재는 분명한 투자전략을 세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가 1950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저항선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고 유로존 문제가 지속적으로 해소와 문제제기의 반복을 겪는 탓이다.
간밤 유로존 주요국 증시와 미국 뉴욕증시가 1%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내 이날 증시의 조정 흐름은 힘을 받는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조정 구간에서 추세적 상승을 견인할 요인 부재로 밸류이이션이 저평가된 종목과 실적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김수용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대형주가 부각될 수 있는 국면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대형주 중에서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대비 할인된 업종과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저평가와 순이익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곽중보 연구위원은 "이익모멘텀이 탄탄한 자동차·자동차부품주·정유·삼성전자 투자확대 수혜주·중국 긴축완화에 따른 소비 촉진 강화시 수혜가 예상되는 유통·의류주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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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