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월 수입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16.0%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비로 19%를 기록한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두바이유가가 9월 평균 베럴당 105.8달러에서 10월 103.5달러로 내렸지만, 원/달러 평균환율이 9월중 1118.61원에서 10월 1155.45%로 3.2% 절하된 영향이다.
천연고무와 밀을 중심으로 농산수산품 수입물가는 내렸지만,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를 중심으로 광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9.4% 올랐다.
중간재의 경우 1차 비철금속제품과 석유제품의 수입물가가 크게 내린 반면,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장비제품 및 화학제품의 수입물가가 올라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9.3%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9월보다 각각 3.3%, 1.8%, 지난해 10월보다 4.3%, 5.7% 상승했다.
10월중 수출물가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9.2% 올랐다.
농림수산품의 수출물가의 경우 9월보다 0.3%, 지난해 10월보다 30.3% 올랐다. 공산품은 운송장비제품,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제품 및 일반기계 •장비제품 등 대부분의 제품의 수출가격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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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