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14일 서울채권시장은 생기를 잃어가는 듯 했다. 박스권에 갇혀있는 장세가 오랫동안 지속됐지만 이 날은 그 박스가 더 작아진 듯 했다.
밤사이 미국의 주식이 올랐고, 지난주 있었던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직후 나온 발언들이 시장의 기운을 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물시장에서 국고채권의 수익률은 모두 전 영업일 보다 올랐다. 1년물(3.43%)은 1bp, 3년물(3.39%)은 2bp, 5년물(3.56%)은 4bp, 10년물(3.84%)과 20년물(4.05%)은 모두 5bp씩 올랐다.
통안증권 91일물은 변동없었고 1년과 2년은 각각 1bp와 2bp오른 3.49%와 3.53%로 마감했다. CD(91일물) 금리는 변동없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영업일 대비 7틱 내린 104.34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부터 104.34로 약세로 출발하더니 최고가가 104.38로 줄곧 내림세에서 거래됐다. 104.31까지 떨어졌다.
약세장이었지만 외국인은 4469계약을 순매수하며 금리 상승세를 눌러줬다. 은행도 작은 규모지만 598계약 매수 우위였다. 증권이 4125계약, 보험이 370계약, 투신이 602계약을 순매도 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59틱 내린 109.35로 장을 마감했다. 109.77로 시작한 가격이 최고가였고 최저 109.35까지 떨어졌다.
A 은행 채권운용팀 관계자는 "5년물이 3.57%로 입찰이 끝났고 금리도 나쁘지 않아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정도"라며 "금리의 위아래가 빡빡하게 있어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는 또 "커브는 보험사와 같은 장기투자기관이 적극적이지 않아 스티프하게 움직였다"고 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