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3% 가까이 후퇴했다.
1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500.80으로 전날 종가대비 254.64엔, 2.91%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30.30으로 전날 종가보다 19.10포인트, 2.55% 하락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쿠니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인한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7.4%로 급등하며 구제금융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7%를 웃돌았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며 미국 뉴욕증시는 3% 급락세를 연출했다.
여기에 개장전 발표된 9월 기계수주가 전월대비 8.2% 감소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지수 하락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금융주들도 부진한 모습을 연출한 가운데 미즈호 파이낸셜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은 각각 3.77%, 4.69% 하락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 역시 2.66% 후퇴했다.
회계부정 스캔들에 휘말린 올림푸스는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매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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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