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1% 이상 떨어지며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홍콩 증시가 2~4%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과 대만은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가 7%대로 올라서며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자, 이에 따른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채 아시아 증시가 아래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증시 2% 이상 급락, 이탈리아 충격
1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549.94로 전날 대비 205.50엔, 2.35% 급락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31.84로 전날 종가대비 17.56포인트, 2.34% 떨어졌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1.81% 떨어진 8597.28로 거래를 개시한 후 8600.21을 고점으로 2%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의 표명 약발이 통하지 않으며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 대를 넘어서자 미국 뉴욕증시가 3% 급락하며 장을 마친 점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일시 7.4% 까지 치솟으며 유럽 채무위기가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감이 시장을 지배했다.
◆ 한국 3%, 홍콩 4% 급락, 대만 중국도 1~2% 약세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1시간 늦게 개장한 한국 증시 역시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1845.45로 전날 종가대비 62.08포인트, 3.25%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지수 급락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 증시는 1% 안팎의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95.95로 전날 종가보다 28.43포인트, 1.12% 떨어지고 있다.
개별주로는 공상은행이 1.61% 떨어지고 있고 완커부동산은 1.96% 후퇴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2% 이상 떨어지며 7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가권지수는 7352.11로 전날대비 209.77포인트, 2.77% 후퇴하고 있다.
유럽발 채무위기에 시장이 부담을 받은 가운데 금융주와 전자주가 각각 3.63%, 2.45% 떨어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9126.94포인트로 전날대비 887.21포인트, 4.43%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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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