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 우려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2%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18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45포인트(-2.57%) 떨어진 1858.52을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7%를 돌파, 디폴트 공포감이 커지면서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우려감에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가 3% 이상 폭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도 크게 흔들렸다.
여기에 옵션만기일과 공매도 재개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이 19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매에서 2200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이 장초반 순매도에서 6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은 166억원 순매수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 증권 기계 운송장비 등이 3% 넘게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가 1% 이상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2~4%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등 71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9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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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