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1월의 옵션만기일이 다가온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해와 같은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10일 "도이치증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작년의 아픔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며 "컨버전 물량도 많지 않아 무난한 옵션만기날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7365계약의 컨버전 교체가 확인되며 컨버전 교체물량은 많지 않은 상황.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략 1800억원 가량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시장에 변수가 생긴다면 컨버전 물량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가 관건"이라며 "컨버전의 추가적인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중호 애널리스트 역시 "올해 11월 옵션 만기는 지난해 11월과 같은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순차익잔고의 부담이 제한적이라는 측면과 무엇보다 합성선물의 가격이 현재로서는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 역시 최근 이틀간 단기 차익거래 규모가 커 이에대한 청산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백워데이션을 기록하고 있는 주식선물 종목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주식선물이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는 이유는 하락 리스크에 따른 헤지수요가 우세했기 때문"이라며 "백워데이션 여부는 기초종목의 하락 강도와 비례한다고 볼 수 있어 전날 종가 기준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한 두산인프라, 대우증권, 현대차, 하이닉스 선물 등을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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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