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구글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트가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방성 및 협력이 중요하며, 구글은 앞으로도 이를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슈미트는 8일 오전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방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대왕이 위인으로 인정받는 것은 기술때문이 아니다.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준 통치의 방법과 철학 덕분"이라며 "구글 역시 개방성을 통한 혁신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에릭 슈미트는 이러한 성공을 위해서는 사회에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신과 같이 기술 분야에 해당되는 리더들은 오픈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방형 기술표준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구글의 모든 부분은 개방성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이미 1억9000만 대 이상의 모바일기기에 탑재돼있는 안드로이드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 슈미트는 IT 업계 리더들과의 만남 뿐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성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한국의 IT 업종 파트너들과 만나면서 안드로이드는 개방돼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에릭 슈미트는 한국 개발자를 위한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 캠페인 발표를 하게 된 점에 대한 기쁨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슈미트 최고경영자는 "올해부터 구글은 서울시 등 정부 기관, 파트너사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정책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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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