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서울반도체의 사흘째 급등세가 꺾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4일 LED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있어 규제 제외 대상일 것이라는 전망과 지난 7일 중국의 백열등 단계적 금지 조치 소식으로 각각 7.21%와 14.92%의 급등세를 이어왔고 8일에는 한화증권의 내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로 4.20%의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9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 대비 250원(0.91%) 내린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추세 꺾임은 단기적으로 급등한데다 실적 저조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3분기와 4분기 실적 저조를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전망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LEDTV 시장의 침체로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다른 한편에서는 유럽·중국 등에서 백열등 사용 금지 조치로 조명시장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10월 이후 증권사의 서울반도체 기업분석 보고서에서는 목표주가 2만원~3만2500원으로 차이가 컸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1661억원, 전분기 대비 20% 감소)과 영업이익 68억원, 60% 감소)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534억원과 영업적자 32억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성장성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경기·업황 개선 시그널이 보이기 전까지는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제시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 개발로 인한 점유율 상승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 연구위원은 “서울반도체는 LCD BLU의 불황을 직하형 BLU로 타개할 계획이다”며 “LCD 광원인 냉음극형광램프(CCFL) 수준의 가격으로 단가를 내릴 수 있는 기술개발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크리치2(Acrich2)는 기존의 DC LED의 원재료를 40% 절감할 수 있는 제조방법으로 조명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양대 성장동력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