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과 중국, 한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홍콩과 대만 증시는 소폭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안에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소식에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도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752.64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48.76엔, 0.55% 하락하며 오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47.92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4.10포인트, 0.55% 떨어졌다.
지난주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안을 마련하는데 실패한 데 따른 실망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주말 닛케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한 후,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점도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또한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와 헨고 현상이 기업 실적에 부담을 가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다만 그리스가 국민투표를 철회키로 한 데다 거국내각을 구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매도 압력을 다소 완화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금요일 큰 폭의 강세를 보인 자동차주는 차익매물에 밀려 하락했다. 닛산과 혼다의 주가는 각각 2.04%, 1.83% 빠졌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1927.43로 전거래일 대비 0.98포인트, 0.05%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24% 오른 1932.95로 거래를 개시했으나, 장 초반 하락 반전한 뒤 1920선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519.34로 전거래일대비 8.94포인트, 0.34% 떨어지고 있다.
개별주로는 폴리부동산그룹이 0.8% 미끄러지고 있는 반면 중국 석탄에너지는 0.2% 전진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615.42포인트로 전장보다 0.16% 오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전년비 급증한 10월 판매 기록을 발표하면서 2%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9899.44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56.65포인트, 0.29% 뛰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 상승한 1만 9894.22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일시 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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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