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주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지난 주 큰 폭의 금리 하락으로 강한 대기 매수세를 확인했지만 아직은 박스권 흐름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조한 주식시장 흐름과 장기투자기관의 소극적인 매수세를 감안하면 가파른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박 애널리스트는 “대내외 여건변화를 감안하면 느리지만 꾸준하게 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경제지표 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유럽의 재정위기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유로존 합의안에도 불구하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11월 금통위에서는 한은의 금리정상화 의지가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동안 뜸했던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급여건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박종연 애널리스트가 전망하는 이번 주 금리 레인지는 3년물 3.35~3.50%, 국고채 5년물 3.45~3.65% 및 국고채 10년물 3.75~3.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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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