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4일 서울 채권시장은 약세장을 모색하고 있다. 현물 금리가 조금 오르는 데 그쳤다. 밤사이 그리스발 위험 징후가 완화된 것을 고려하면 강세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장초반 국고 3년물은 전날보다 1bp, 통안채 2년은 2bp 오르며 거래되고 있다. 국고 5년 10년은 각각 1bp 올랐다.
외국인은 아직까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최근 떨어진 원달러 환율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4틱 내리 104.1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내린 104.17에 거래를 시작했고 아침장 최고가는 104.21, 최저가는 104.16이었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7틱 내린 109.53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207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도 2265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 보험이 순매수로 나와 각각 1357계약, 2355계약 매수 우위중이다.
밤사이 그리스 국민투표가 무산되고 ECB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1.25%로 결정되자 장개시 전 분위기는 분명한 약세가 예상됐다. 글로벌 금융완화 분위기가 지속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다음주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인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한 선물회사 채권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국민투표가 없던 일이 되버렸고 미국채 금리도 상승하면서 채권시장도 약세출발을 예상한 것에 비하면 강세인 셈”이라며 “박스권 인식이 강해 큰 폭의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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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