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10월 무역흑자규모가 지난달에 비해 2배이상으로 확대되며 21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지식경제부는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한 474억 달러, 수입은 16.4% 증가한 43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전월대비 수출증가율 감소는 지난해 10월의 수출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23.5→22.5일)등에 의한 것으로 주요품목의 수출은 비교적 원활히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자동차,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신흥국 수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일본을 제외한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 수입의 감소 및 소비재 수입 둔화 등으로 그간 2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인 증가율이 10%대로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고유가 지속,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원유(52.7%)ㆍ가스(48.6%)․ 석탄(14.0%) 등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도체장비(-28.5%) 등 자본재 수입은 감소하고, 소비재는 의류(38.8%)ㆍ육류(29.5%) 등 직접소비재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증가세는 크게 둔화했다.
무역수지는 선박, 자동차 등의 수출이 호조세인 반면, 가스ㆍ석탄 등 원자재 수입 증가세 둔화, 기계류ㆍ항공기 부품 등 자본재 수입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무역수지 흑자폭이 확대됐다.
지경부 안병화 수출입과장은 "글로벌 재정위기 등에 따른 주요품목의 수출둔화 예상 속에서도 신흥시장 공략,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대다수 품목의 수출이 전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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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