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31일(뉴욕시간) 실시한 3개월 만기 재무증권(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이 6주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책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이 단기 안전자산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재무가 이날 실시한 290억달러 규모의 3개월 만기 국채 입찰의 최고 수익률은 0.01%로 지난 9월 1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1주일 전인 10월 24일 실시된 3개월 재무증권 입찰에서의 최고 수익률은 0.02%였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한 270억달러 규모의 6개월 만기 재무증권 입찰 최고 수익률은 0.055%로 10월 11일 입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0월 11일 입찰의 최고 수익률은 0.045%였다.
유로존 부채 해결을 위한 패키지를 둘러싼 우려는 런던의 은행간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런던의 3개월 만기 달러 리보금리는 지난달 28일(금)과 같은 0.42944%를 기록했다. 이는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이다.
FTN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로우는 "유로존 정상회담 성명 발표 이후 나타났던 (시장의) 행복감이 약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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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