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김황식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대두될 수 있는 포퓰리즘에 대해 원칙에 따라 접근해야한다고 경계했다.
김 총리는 31일 ‘공생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 원리에 따라 기업과 개인에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원칙”이라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이에 반하는 포퓰리즘이 강력히 제기될 수 있다. 원칙에서 벗어나 기업을 옥죄는 포퓰리즘적 접근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과 유럽 등의 경제침체로 인한 글로벌 재정위기와 양극화 심화, 청년실업 만연 등으로 헝그리가 앵그리로 변해 세계 곳곳에서 데모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최근 부유층들이 국민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 1928년 미국 대공황 시절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경제 분야에서 중산층 비중이 엷어져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치적으로 좌절감과 불안이 가중돼 사회불안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현재 자본주의의 문제들이 과거 자본주의가 그 상황에 따라 변신하고 수정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했던 것처럼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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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