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특화된 브랜드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약업계의 유통·식품업계의 튀는 상품,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동훈 기자] 종근당(대표 김정우)의 ‘펜잘큐 정’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 온 종근당의 27년 장수의 대표 의약품이다.
종근당은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제품의 주권확보를 위해 지난 1984년 자체개발로 ‘펜잘 정’을 출시했으며, 2008년 12월에는 ‘펜잘큐 정’으로 리뉴얼 하면서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으로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두통, 치통, 생리통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펜잘큐 정은 위해성 논란이 제기됐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빼고 에텐자미드 성분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제품출시와 동시에 자발적인 리콜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종근당의 자발적 리콜과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제품을 출시한 리뉴얼 전략은 진통제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종근당의 과감한 시도와 기존의 일반의약품 광고에서 벗어난 아트마케팅 전략이 ‘펜잘큐 정’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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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