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통신서비스 보고서를 내고 "내달 초 국내에 아이폰4S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며 "통신서비스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프리미엄 단말기 라인업 강화로 SK텔레콤에게 긍정적이고 KT도 기존 아이폰3 초기 가입자 이탈을 방지할 구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유플러스에게는 단말기 라인업 부재 이슈 부각되나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11월 초 아이폰4S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임: 10월 2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이폰4S가 국내에서 빠르면 11월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4S 출시를 위해서는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이 필요한데 아직 아이폰4S의 전파인증 신청 접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나 접수하면 인증 받는데 5일 정도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아이폰4S 출시는 KT에 긍정적: 아이폰3 초기 가입자 이탈 가능성 낮아짐: 아이폰4S의 예상보다 빠른 출시가 KT에게 긍정적 이슈라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단말기 라인업 강화로 기존의 아이폰3 초기 가입자 이탈을 방지할 구실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아이폰3의 초기 가입자는 2009년 말까지 약 20만명 수준이고 2010년 1분기 약 50만명이었다. 2년 약정이 만료되는 가입자는 11월부터 월별 약 10만명 수준이다. 동사는 2G 가입자 종료 지연으로 LTE 도입이 늦어지고 있었으나 단말기 라인업이 강화로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KT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42,000원을 유지한다.
프리미엄 단말기 라인업 강화로 SK텔레콤에게 긍정적: 아이폰4S 도입은 SK텔레콤에게 긍정적 이슈라고 판단된다. 프리미엄 단말기 라인업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당사는 SK텔레콤이 이미 LTE폰 가입자 유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면에서 3G망을 이용한 아이폰4S 가입자 유치에는 소극적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증가하는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제4세대 이동통신으로 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LTE어드밴스드를 채택하면 WCDMA 대비 약 50배의 용량 증대 효과가 있다. 또한 LTE폰에서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폐지되어 매출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에게는 단말기 라인업 부재 이슈 부각되나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함: 아이폰4S의 예상보다 빠른 도입은 LG유플러스에게는 부정적인 뉴스라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다시한번 네트워크 경쟁력 약화에 따른 단말기 라인업 부재를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향후 아이폰4S의 흥행 여부는 약정 기간이 만료되는 가입자들의 교체 수요에 좌우될 전망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미 아이폰4S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단말기 라인업 추가로 시장점유율이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신업종 Top picks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유지함: 당사는 통신업종의 Top picks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유지한다.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첫째, 데이터 매출 성장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고, 둘째, SK플래닛 분사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셋째, 기말 배당금 8,400원으로 연간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점이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첫째, LTE의 선제적인 도입으로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고, 둘째, 네트워크 환경 열세로부터 벗어나 단말기 라인업 경쟁력이 회복중이며, 셋째, EBITDA 마진이 상승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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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