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2012년 국내 주식시장은 조정국면을 보인 후 하반기부터 회복국면을 기대한다는 상저하고(上低下高)형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조사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최근 부산·울산·경남지역 증권 영업직원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설문조사 결과, 내년 코스피지수가 상반기 조정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회복되는 상저하고 형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자가 28.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내년 증시에 미칠 가장 큰 변수로는 '중국의 경기'가 44.1%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유럽 재정 리스크(42.4%), 외국인 매매동향(6.8%)로 나타나 내년 증시는 '중국과 유럽'에 의해 좌지우지 될 것이라 답이 뒤를 이었다.
내년 증시 사자성어로는 '악재와 호재(吉凶禍福)가 늘 바뀌고 변해서, 일비일희 하지 말 것'을 의미하는 새옹지마(塞翁之馬)가 33.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위험을 미리 대비하자는 의미인 거안사위(居安思危)가 27.1%, 올해 증시가 힘들었으니 내년에는 좋을 것이라는 의미인 고진감래(苦盡甘來) 23.7%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경제는 나이키형 완만한 경기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자가 42.4%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경기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W자형(22%), 하락 후 완만한 상승을 의미하는 U자형(16.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일시 회복 후 더딘 회복을 나타내는 루트형(13.6%), L자형(3.4%) 및 M자형(1.7%)침체도 소수의견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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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