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수요가 줄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강남구, 영등포 등 일부지역에서는 전세 물량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못해 상승세를 여전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 0.08%, 경기 0.05%, 인천 0.13%씩 올랐고, 신도시는 변동 없이 보합에 머물렀다.
서울은 △강남 0.39% △도봉 0.36% △동대문 0.29% △중랑, 노원 0.16% △성북, 영등포, 성동 0.13% △마포 0.12% △서초 0.08%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가을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세수요가 줄었지만 물량부족은 해소되지 못해 상승세는 여전했다. 도곡동 도곡렉슬 109㎡A가 4500만원 올라 6억5000만~7억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영등포구도 전세부족에 따른 오름세는 이어졌지만, 전세수요가 줄면서 매물이 소진되는 속도는 다소 느려진 상황이다. 문래동3가 문래자이는 면적대별로 2500만원 가량 오르면서 115㎡는 3억4000만~3억7000만원 선이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가을 이사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모두 보합세에 머물렀다.
경기에서는 △하남(0.7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성남 0.30% △안산 0.22% △부천 0.20% △구리 0.1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왕은 -0.32%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남은 인근 강동구 내 삼성 엔지니어링 본사 이전계획으로 직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데다 위례신도시 분양을 위해 이전해 오는 수요가 늘면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109㎡는 2억3000만~2억5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의왕은 입주 2년차를 맞은 내손동 포일자이 전세매물이 한꺼번에 출시되면서 면적별로 500만~1000만원씩 내렸다. 112(A)㎡는 2억9000만~3억2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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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