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중앙대학교와 SK, 바이오메드랩이 개발한 '미생물병원균의 검출 및 동정을 위한 분자유전기반 체외진단키트'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학검사 및 체외진단시스템 기술위원회(ISO/TC212) 총회에서 이 분자유전 진단키트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이 분야 질병진단검사 국제표준 제정을 위하여 기술위원회(ISO TC 212)에 새로운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실무그룹는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채택된 '미생물병원균의 검출 및 동정을 위한 분자유전기반 체외진단키트'는 인체(혈액 및 소변 등)에서 병원체(HPV, HBV, HCV 등의 바이러스와 균류)의 유전체(핵산)를 추출하고 해당 유전체를 증폭시켜 진단에 활용하는 *분자 유전학적 검사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분자 유전 기반 체외 진단 검사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2010년을 기준하여 160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간 20%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다.
버릴앤컴퍼니 2010 발표자료에 의하면 유전 검사 분야(Genetic test)가 21억 달러, 분자 진단 검사(Molecular Diagnostics)이 120억 달러이며, 단일염기이상검사(SNP genotyping)가 20억 달러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인간유전체사업(Human Genome Project)이 종료된 이후,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인간 질병 검진에 관한 기술이 급격히 발전되어 왔으며, 이러한 발전과 더불어 이 분야 표준화에 관한 많은 관심이 기울어져 왔다.
기술표준원은 이 분자 유전 기반 병원균 검사용 체외 진단 기술의 국제표준이 표준기술력향상사업으로 중앙대학교와 SK, 바이오메드랩 등 산학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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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