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독일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 채무위기로 인해 독일 경제의 성장세가 가파른 둔화를 나타낼 것이라는 우려가 강화되었다.
독일 정부는 2012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이전 1.8%에서 1.0%로 하향 조정하고, 올해 전망치 또한 3%에서 2.9%로 낮추어 잡았다.
20일(현지시간) 필립 뢰슬러 경제장관은 "확장의 속도가 예상대로 둔화되었다"며 이같이 밝히고, 수출 증가세 둔화가 전반적인 경제성장의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7.5% 증가한 뒤, 내년에는 3.5% 확대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뢰슬러 장관은 "독일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정부는 실업률은 올해 7.0%, 내년에는 6.7%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물가상승률 또한 올해 2.3%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1.8%로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