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스위스 최대은행 UBS가 투자은행(IB) 부문 몸집 줄이기에 나설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 직무대행이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웰스 매니지먼트 부문을 보강하기 위해 IB 부문의 범위와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소식통은 에르모티 CEO 직무대행이 IB분야를 매각하거나 분사하지 않고 축소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되고 있는 변경안들의 대부분은 IB부문의 채권사업 내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에르모티 CEO 직무대행은 더 많은 자원을 웰스 매니지먼트 부문으로 전환하기 위해 IB 부문의 자본을 삭감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
지난 9월 오스발트 그뤼벨 전 CEO는 한 트레이더의 임의매매로 23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책임지고 사임했고 이사회는 유럽·중동사업 부문장이었던 에르모티를 CEO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한편, 지난 8월 UBS는 "2013년까지 20억 스위스프랑의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직원 3500명을 감원할 것"이며 "구조조정 대상의 45%는 IB부문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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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