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기대감으로 증시 급상승하며 국채 하락
*"佛-獨, EFSF 2조유로로 확대 합의"-가디언지
*외국인들, 8월 美 국채 매입 확대-TIC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8일(뉴욕시간) 유로존 위기의 해결 기대감으로 증시가 급상승하면서 하락 반전됐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를 위해 현재 4400억유로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2조유로 규모로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가디언지의 보도내용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급등, 안전자산인 국채가 압박을 받았다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미국채는 이날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분기 실적과 증시 상승 등 재료로 몇차례 등락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8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6/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21%P 오른 2.1763%를 가리키고 있다.
장기물인 30년물은 1과 01/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5%P 전진한 3.1779%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보합세에 수익률은 0.2698%를 나타내고 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통화정책 결정자들이 미래의 자산 버블을 막기 위해 다른 적절한 조치들 대신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스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 "금융안정 목표를 위해 직접적으로 통화정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9월 생산자 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 5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2% 상승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기도 하다.
한편 지난 8월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미국채 매수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공개된 재무부 국제자본데이터(TIC)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8월 미국채 순 매수 규모는 601억달러로 7월의 155억달러에 비해 거의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외국인들의 8월 미국채 매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외국 중앙은행들의 미국채 순매도(96억달러)에도 불구하고 외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채 매입을 크게 확대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7월 1조 1735억달러에서 8월 1조 1370억달러로 365억달러 감소했다.
2위 일본의 미국채 보유액은 7월 9148억달러에서 8월 9366억달러로 증가했다.
3위 영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7월 3534억달러에서 8월 3972억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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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