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3년래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가스 및 전기료가 급등하여,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악화되고 있는 서민 생활여건이 더욱 악화되었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영란은행(BoE)이 최근 경기부양을 위해 발표한 추가 양적완화에 미치는 위험성이 부각되었다.
18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연간 5.2% 상승, 직전월 4.5% 및 예상치 4.9% 상승에 비해 가속화되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하며 전망치 0.4% 상승을 웃돌았다.
식음료 및 연료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 3.3% 상승하며 8월의 3.1% 상승에서 가속화되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09년 12월부터 BoE의 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5.6% 상승하며, 직전월 5.2% 상승 및 예상치 5.5% 상승에 비해 가속화되며 1991년 6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하며, 8월의 0.6% 상승 및 전망치 0.7% 상승에 비해서도 가속화 되었다.
전기, 가스 등 연료 요금이 연율 18.3% 상승을 기록했으며, 운송 및 이동 비용이 연율 12.8% 올랐다.
식품 가격은 전년보다 6% 상승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