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HMC투자증권은 1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나 다음분기와 내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5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매각한 브라질 광구 특별이익이 3분기에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분기사상 최대인 1조3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일회성 특별이익 이지만 해외 석유개발 자산을 현금화 했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금은 다시 생산광구 매입에 쓰일 것이라는 점에서 석유개발 이익 규모 확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우려되는 점은 4분기와 내년에 3분기 실적 처럼 호실적 유지하냐다.
조 책임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시장대비 17%이상 저조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현재 이익은 좋지만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PX와 윤활기유 증설 그리고 신규사업의 투자는 긍적적이라는 평가다.
조승연 책임연구원은 "울산과 싱가포르에는 PX 생산설비를 울산과 스페인에는 윤활기유 생산설비를 201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며 "△자동차용 2차전지 △관련소재 △대체 에너지 등의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성장성을 보유한 기초 소재 및 에너지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