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시장이 크게 반등한 가운데 이번주 시장에선 기업실적과 해외 지수와의 관계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17일 "선물시장에서 특정주체의 포지션 치우침이 없으므로 기업실적 및 해외지수와의 관계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의 선물시장에선 외국인 영향력이 다시 한번 드러나며 외국인 선물이 지수를 이끌고 있는 현상을 확인시켜줬다. 무엇보다 야간지수 선물의 순매수 누적을 KOSPI200지수와 비교해 보면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과거 지수 상승기에 먼저 포지션을 쌓았던 사례가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는 "이번 주 시장은 특정 기업의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동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아니지만 LG디스플레이(17일)나 하이닉스(20일), 유동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POSCO, 하나금융지주, 호남석유(21일) 등의 실적발표가 KOSPI200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일 업종군 내에 있는 여타 종목의 개별주식선물 가격 변화가 상당히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다.
또한 그는 "해외 기업의 실적 및 동일 거래시간대의 아시아 국가와의 상대지수 비교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난 금요일 경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내 지수가 반등을 하여 일정 부분 오버슈팅의 가능성을 고민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시장은 추가 상승 가능성과 박스권 하락 가능성의 대결이며,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에 배팅하는 파생상품 투자자는 드물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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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